국토부, “국산·수입차 47개 차종 82,657대 무더기 리콜”_아바킨 라이프로 돈 버는 모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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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수입차 47개 차종, 8만 2,657대가 리콜 조치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 코리아, FCA 코리아, BMW 코리아 등 6개 사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7개 차종 8만 2,65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코나 전기차 4개 차종 5만 2,759대와 제네시스 G90 184대가 각각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과 전자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리콜 처리됐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만 5,024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BMW 코리아의 BMW X5 x-drive 30d 등 11개 차종 69대는 제작 공정에서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링컨 MKZ 등 4개 차종 1만 2,172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브레이크액이 누유 현상이, 머스탱(Mustang) 808대는 브레이크 페달 파손이 발견됐습니다.

또, 포드 코리아의 링컨 노틸러스(Nautilus)와 머스탱 569대, FCA 코리아의 지프 그랜드체로키 1,072대에서는 후방카메라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이 중 머스탱과 지프 그랜드체로키 차종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시정조치 진행 명령을 받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종합해 과징금도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결함 시정을 명령받은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합니다.

또,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에서 차량 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