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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으로 무장한 육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깊은 산 속에서 체감 기온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엄동설한과 싸우며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 현장을 김성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체감기온 영하 20도.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도 아랑곳없이 얼어붙은 계곡 물을 이용해 은밀하게 적진에 침투합니다.

30킬로그램의 군장을 멘 채 사뿐하게 눈밭을 헤치고 내려옵니다.

험산준령에서 혹한과 싸우며 목표물을 타격하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합니다.

<인터뷰> 박경일(7공수여단 중사) :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 정신으로 어떠한 임무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2년 전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특공무술입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도 본능적으로 격퇴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훈련에 여전사도 당당히 참가했습니다.

<녹취> "목표물 폭파! 임무 완료!"

맨 주먹 백병전 훈련에서 폭파 훈련까지 가장 먼저 적진에 몰래 침투해야 하는 특전 요원들은 특수 임무 수행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상묵(중령/7공수여단 대대장) : "강인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특전부대, 세계최강의 특전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특전사의 혹한기 훈련은 내년 2월까지 두달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