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경지지사 승리가 이번 선거의 승리…정권교체 완성해야”_가장 많은 베팅을 지불하는 플랫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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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경기지사 선거의 승리가 이번 6.1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승리라며 경기지역에 마지막까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이 경기도"라며 "최대 격전지이고, 경기지사의 승리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도 우리 당이 진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경기지사직을 탈환하려고, 모든 화력을 집중해 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판세'를 묻는 질문엔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꼭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부 판세 분석을 언론에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민주당에 비해 우리가 유리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대선이 정권교체 전반전이면 지방선거는 후반전이다"며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민주당의 혁신 약속은 선거용 부도 수표" 맹공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세 사람이 민주당을 혁신하겠다며 손을 잡았다"며 "20대 비대위원장의 '86 용퇴론'조차 수용 못 하는 민주당의 혁신 약속은 선거용 부도수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도망지사 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마저 도망시키려 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선거는 어찌 됐든 나만 살고 보자는 팀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일흔이 넘으셨으니까 새로운 걸 배우기 좀 그렇다'고 말한 것과 관련 해선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막말이라고 본다"면서 "윤 비대위원장이 국민 앞에 사죄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