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씨 던진 물병 부상 천만원 배상” _포커 온라인 이탈리아_krvip

가수 이승철 씨가 공연 도중 던진 물병에 맞아 다친 관객에게 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어영강 판사는 이승철 씨가 던진 물병에 맞아 다친 김모 씨와 부모가 이 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어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 씨의 과실로 원고 김 씨가 다친 만큼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김 씨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950만 원을, 김 씨 부모에게는 위자료 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공연 도중 생수병을 관객들을 향해 던졌고 생수병에 맞은 관객 김 씨는 안경이 깨지면서 눈 주위를 다쳤습니다. 이 씨는 지난 4월 김 씨로부터 고소를 당해 과실치상 혐의로 약식기소된 뒤 서울 동부지법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