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유일한 야당 구청장 _포커 스타의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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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합민주당 이해식 후보가 이번 강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됨에따라 서울 25명 구청장 가운데 무소속 구청장 1명을 제외하면 유일한 야당 구청장이 됐습니다. 지역의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25명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 일하게된 이해식 강동구청장 당선인. 강동구로서는 민선 1기이후 구청장이 한나라당에서 처음으로 통합민주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강동구청장 보궐선거결과 서울시 25명 구청장의 당적은 한나라당 23명,통합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습니다. 현재 강동구의 최대 현안은 천호 뉴타운 추진. 뉴타운에 관한한 여야없이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혀온 만큼 이 사업은 계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재 구의회와 시의회를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고 야당 구청장으로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숙제를 안게됐습니다. <인터뷰> 이해식(서울 강동구청장 당선인) :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서 서울시정에 참여하게된 소감은 참으로 막중한 책임감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있습니다." 서울시에 구정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공식통로인 구청장협의회에서 유일한 야당목소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이 당선인는 교육과 안전,복지우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약부터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