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과 부총리급 회담 추진의사 밝혀”_바르셀로나와 베티스 예측_krvip

중국이 오늘 도쿄에서 열린 중일 외무차관급 회의에서 야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간의 부총리급 회담 추진 의사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측은 또 중일 외무장관 회담도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지난 1월 핵실험 이후 중일 외무장관의 전화통화도 거부했던 중국의 이런 입장 변화는 중국이 대일 대화노선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오늘 차관급 회의에서 중일양측은 유엔 안보리 제재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측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섬 조성 등 군사거점화에 대해 강한 우려와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