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지난해 주식 발행 자금 조달 큰 폭 감소_빙고와 죄_krvip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연말 잔액 기준으로 지난해 기업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2011년보다 2조 8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2011년 증가액의 30% 수준으로, 2조 8천억 원이었던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지 못하자 국내 기업들이 주식 발행 이외의 방안인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