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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장성을 포함해 전·현직 미 해군 장교들이 군함 지원 용역회사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추가로 기소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검찰이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해군 소장으로 퇴역한 브루스 러블리스 등 9명은 싱가포르 회사인 글렌디펜스마린아시아(GDMA)의 레너드 글렌 프랜시스에게서 고가품 선물은 물론 성매매, 호화 여행 등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신 프랜시스에게 군함 이동 정보 등 기밀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시스는 또 해군 함정이 정박했을 때 음식과 물, 연료 등을 공급하면서 비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3천500만 달러, 한화 약 401억원을 사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뇌물 스캔들로 기소된 전·현직 해군 장교는 20명에 이른다. 장성급의 경우 러블리스를 포함해 2명이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