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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은 전군의 경계 태세를 격상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이 공동 대응 방침을 정한 가운데,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통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경수기자!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북한군의 특별한 움직임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은 북한의 또 다른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6일)정오를 기해 전군의 경계 태세를 격상했습니다.

특히,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6일) 오후 화상으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대비 태세를 강화 방침을 정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 연합사령관과 만나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늘리고, 북한군 동향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한미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갖고 공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열망하는 국제 사회의 기대를 무시했다고 비난하고,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분석 작업에도 돌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핵실험 장소와 실험 방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