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소기업 대출 현장 점검 _피망 바카라 돈 상_krvip

금감원, 중소기업 대출 현장 점검 _해변 빙고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_krvip

<엠씨멘트> 정부가 잇따라 은행들에 대출을 독려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오히려 갈수록 악화돼가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당국이 직접 시중 은행들이 제대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 주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소기업들은 요즘 갈수록 악화되는 자금난에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입니다. 탄탄한 업체들까지 만기연장이나 신규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중소기업 대표 : “돈 받은 업체가 거의 없어요. 중소업체는 당장 하루하루 숨이 넘어가는 상황인데 은행들은 급할 게 없다 이거에요” 급기야 금감원이 은행들의 중소기업 지원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녹취> 점검반원 : “중기지원 프로그램 적용해서 지원된 중소기업이 있습니까? (은행직원)한 군데 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낮거나 공단 주변에 있는 은행 점포 등이 1차 점검 대상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함께 수출 신용장 매입 거부, 무역금융 한도 부당 축소 등입니다. <인터뷰> 주재성(금감원 부원장보) : “중기청.금감원 공동으로 설치된 중소기업 지원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기업들의 금융애로에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현장 점검 결과 지원 실적이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일단 개선을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현장 점검은 올해 말까지 계속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출이 그래도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점검 기간을 더 연장하겠다고 금감원은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