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수배자 로또복권 1등 당첨 _영화 빙고 보기_krvip

경찰 수배를 받으면서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호화생활을 하던 20대 강도 피의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3월 마산 시내 모 게임방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2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수배를 받던 스물 일곱살 황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경찰에 수배돼 도피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돼 13억여 원의 상금을 받은 뒤, 이 돈으로 억대 외제 승용차를 구입하고 PC방과 호프집을 매입하는 등 호화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