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관저 침입 한국인은 불법체류자 _축구 경기에서 승리하는 전략_krvip

지난1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관저에 침입했던 한국인 이병진씨는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영한국대사관은 이씨가 2005년 12월 홍콩을 거쳐 올해 1월 영국에 들어왔으며 지금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측은 이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이를 영국 경찰에 통보할 방침이며 이씨가 정신병력을 인정받게 되면 곧바로 석방돼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일 밤 흉기를 들고 블레어 총리 관저 보안구역으로 침입했다고 난투 끝에 체포됐으며 경찰 신문과정에서 "총리 관저인 줄 모르고 들어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