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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도 어제처럼 곳곳에서 소나기 오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소나기가 잦아지다 보면 곧 장마가 시작이 될 텐데요. 다음 주 초반부터 장마가 시작되리라는 기상청의 전망입니다. 오늘 구름 많이 끼겠습니다. 중부와 경상북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중부지방으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미 지금 경기 북부와 서울, 강원 북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구름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상 먼바다로는 장마전선에서 생긴 띠구름이 보이고 있고, 북한지방과 우리나라의 중북부지방으로도 구름이 걸려 있지만 오늘은 중북부 지방에 걸린 구름의 영향을 주로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오려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장마전선을 밀어올려야 되는데요. 아직까지는 그 정도의 세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입니다. 아침기온이 현재 서울과 대전, 그리고 전주와 같은 21도를 보이고 있고 춘천과 부산, 광주가 20도, 강릉 19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구가 31도로 조금 더운 반면에 서울이나 부산이 27도, 강릉이나 춘천, 청주, 대전 28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견딜 만한 더위가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고, 바람의 방향이 북풍계열로 바뀌면서 서늘한 느낌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 소나기 소식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우리나라와 스페인의 경기가 펼쳐질 적에 구름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