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용정보 인터넷 거래 22명 적발 _포커 게임 하우스를 여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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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용 정보가 불법 유출된 뒤 인터넷을 통해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불법 대부 광고 사이버 감시단'은 인터넷에 개인 신용정보 판매 광고를 여러 차례 올리는 등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업자 22명을 적발해 수사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판매하고 있는 개인 신용 정보 데이터 베이스에는 직장명과 재직 기간, 신용등급 같은 금융거래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감시단은 대출 중개 업체 등에서 개인 신용 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대출 중개업자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경우 개인의 신용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감시단은 이밖에 상호 저축은행의 대출 모집 업체로 속여 광고를 한 대부업체 14곳과 대출 광고 때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대부업 등록 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은 대부업체 6곳도 적발해 상호 저축 은행 중앙회와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