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후 전세계 재정 확대 9,000조 원_코너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에서 모두 9천조 원 규모의 재정확대 정책이 발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영증권은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21개국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발표한 재정 지출 확대 규모가 모두 7조 7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9천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나라별로는 호주가 4조 6천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조 2천억 달러, 중국 5천7백억 달러, 유럽 2천6백억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550억 달러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10번째로 많은 재정 지출 계획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