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에 5만2천가구 공급…국토부·LH 투기 없어”_포커 머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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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을 포함한 5만 2천 가구 주택공급 안을 오늘(29일) 내놓았습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에는 서울의 금천과 양천, 종로, 중구, 성동, 중랑, 강서, 경기 성남, 수원, 동두천과 인천 부평, 대전 동구, 광주 북구 등 모두 20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만 7천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재생 시급성 등을 평가해 모두 7곳이 선정됐습니다. 7곳은 서울 구로구와 경기 수원시, 안양시 그리고 인천 미추홀 구와 서구 및 대전 대덕구와 동구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3700가구의 신축주택과 함께 공영주차장과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주택용지 추가 확보 등을 통해 5개 생활권에 주택 만3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울산과 대전에는 중소규모의 지방 신규 공공택지가 추진됩니다.

울산 선바위 지구는 183만 제곱미터 규모에 주택 만 5천 가구, 대전 상서 지구는 26만 제곱미터 규모에 주택 3천 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 앞서 후보지를 사전 조사한 결과, 몇몇 지역에서 특정 시점에 거래량이 크게 느는 등 투기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오늘 발표한 2개 후보지 외에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에서 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 후보지 내 토지소유 여부를 살펴본 결과 상속 3건, 20년 이상 장기보유 1건 등 4건이 확인됐으나 투기가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