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사시 한반도에 압도적 병력 지원_농기계 운영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美, 유사시 한반도에 압도적 병력 지원_테이블 카드와 포커 위치_krvip

<앵커 멘트>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국지 도발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공동작전계획을 올해 안에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사시엔 미국이 병력을 압도적으로 증가시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군사 도발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15개 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김관진(국방부 장관) : "국지도발 대비 계획을 올해 안에 완성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공동의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갖추기로 하였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국지도발 양상이 달라지면서 앞으로는 주한미군의 포병과 주일미군의 전투기,해병대까지 신속히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주한미군은 현 수준 그대로 유지하고, 유사시엔 압도적인 병력 증원도 합의했습니다. <녹취>리언 패네타(미국 국방부 장관) : "미국은 한국의 지속적인 안보를 위하여 필요한 전력과 군사능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두 나라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위협에 대해 족집게식으로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맞춤식 억제전략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은 중대한 위협이라고 새롭게 지적했습니다. 또 북방한계선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고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은 정부 뿐 아니라 민간의 협조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미 두나라는 북한 도발 대비태세를 과시하기 위해 미국측 대표를 차관급으로 격상시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