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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이 정한 '세계 우주 주간'을 맞아 다양한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주복을 입고 달 표면을 걸을 때의 느낌은 어떨까. 무중력 상태에서 걷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진화 : "막 잡아 당기는 것 같아서 걷기 어려워요." 우주선이 지구를 출발할 때 탑승자가 받는 중력 가속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균형 감각 연습도 해보면 어느새 우주인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인터뷰> 심정옥 : "조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요,진짜 우주에서 이러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아리랑 위성 2호 테스트용 발사체등 우리 우주 기술의 결정체도 선보입니다. 지난 2002년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액체추진로켓 모형입니다. 실물과 똑같은 로켓모형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57년 첫 인공위성 발사등을 기념해 유엔이 정한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 박승준 : "어릴 때 우주에 가보고 싶다는 꿈 가졌는데 이렇게 와서 여러가지를 보니 좋습니다." 다음달부터는 러시아 우주선에 탑승할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선발도 예정돼있어서 이번 행사가 우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