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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노동 투입보다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기술혁신적 고용창출의 필요성과 과제' 보고서에서 "기술 주도형 성장이 장기적 성장을 촉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예기치 않은 노동생산성의 향상(기술충격)이 장기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을 0.19%포인트 상승시켰다고 전했다. 노동투입량의 증가(기술 외 충격)는 분기 영업이익률을 0.10%포인트 올려 기술충격보다 영업이익률 상승효과가 낮았다. 또 노동생산성 향상이 영업이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지속된 기간은 약 20분기였지만 노동투입량 증가의 효과는 약 6분기 이후 소멸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노동투입량 효과가 우세한 분야는 '섬유 제품(의복 제외)', '의복·의복 액세서리·모피제품' 등 노동집약적 업종으로 한정됐다.

연구원은 "기술충격이 노동투입보다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고 장기적"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혁신적 고용 창출이 가능하도록 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확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양적인 일자리 창출 위주의 지원을 지양하고 과학기술인력 유치, 혁신 인재 육성 등 인적자본 강화에 지원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