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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한미수교 125주년인데요, 미 의회 의원들과 보좌관, 그리고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미 관계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도는 낮았지만 한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수교 125주년을 맞아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한미 관계에 관한 미 의회의 태도를 조사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미 상하 양원 의원들의 발언을 분석하고 일부 의원과 보좌관 등을 상대로 면접 조사한 결과입니다. 결론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도는 낮은 수준이지만, 한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 입니다. 미 의회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한미 관계가 북한을 다루는 방식의 차이, 한국 젊은층의 새로운 사고 방식, 미국의 세계 전략 변화 등의 이유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지금과 같은 대북 정책을 향후 10년간 고수한다면 한미 관계가 회복 불능의 상태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미간 갈등이 한국이나 미국 어느 한쪽의 책임은 아니며 미국이 한국을 존중한다면 극복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한국과 미국이 최고의 친구는 아닐지 모르지만 정치, 경제, 안보적 유대와 공통의 이해 관계 등 한미 두 나라 사이엔 분열보다는 통합적 요소가 훨씬 많다는 랜토스 하원 외교위원장의 말을 결론 삼아 소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