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연료난 겪는 쿠바…정부는 ‘마차 이용’ 장려까지_포커 토너먼트 관리_krvip

극심한 연료난 겪는 쿠바…정부는 ‘마차 이용’ 장려까지_확률 비교 베팅 하우스_krvip

미국 제재 여파 속에 심각한 연료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 정부가 말이나 소를 이용한 운송수단 사용까지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쿠바 공산당 기관지인 그란마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호세 라몬 마차도 벤투라 공산당 부서기가 전날 시엔푸에고스의 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물 운송수단을 더 많이 활용하라고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유 부족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줄어드는 등 연료 부족이 심화하는 데 따른 고육책입니다.

쿠바 정부는 이 같은 에너지 위기를 미국 정부의 제재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제난에 연료가 귀해진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제재로 베네수엘라로부터 기름을 들여오기도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