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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가 검찰에 옥시레킷벤키저 전현직 외국인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오늘(28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현우 옥시 전 대표이사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고 문제의 제품에 관여한 전현직 외국인 대표이사들과 임원들도 소환조사해 사건을 은폐하고 조작한 과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옥시가 판매하는 125종의 제품을 청소용품, 세탁용품 등 일반생활용품 120 종과 의약품 등 5종으로 분류해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불매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강찬호 가피모 대표는 “검찰 수사 이후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옥시와 피해자의 싸움이 아니고 옥시와 대한민국 소비자 사이의 싸움”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장받아야 할 소비자 주권을 위해 불매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위험한 원료가 포함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피해 원인이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지원을 외면하는 정부에 대해서도 감시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