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다행히 불길 잡혀 _슬롯카 미나스 제라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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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강원도 양양지역의 산불상황 알아봅니다.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면서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황동진 기자! ⊙기자: 예, 황동진입니다. ⊙앵커: 화면상으로도 일단 연기나 불길은 보이지 않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잔불정리에 들어갔는데요. 큰불은 잡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7대의 헬기가 투입돼서 지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헬기 한 대와 산림청헬기 5대, 그리고 군헬기 1대입니다. 최초 불이 발생한 현남면 주리나, 입암리 원포리 등에서는 잔불정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진화작업이 이루어진 이곳 임호정리도 거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8군단 소속 장병 50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현재 20여 대의 소방차와 270여 명의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이 동원돼서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산림 95ha가 탔고 가옥 14채가 전소돼 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불이 나자 대피했던 12개 마을 1900여 명은 일부 집으로 귀가했고 일부는 인근 친인척집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본부상황실은 현재 오늘 오전 중으로 불이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양양군 산불현장에서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