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고려 궁궐 일종 추정 건물터 발견_브라질과 스위스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한국 문화재 보호재단은 오늘 인천 강화군에서 고려시대 대형 건물터와 주춧돌, 축대 기초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건물터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동서 29m, 남북 10m이며 특히 주춧돌 하나를 세우기 위해 땅을 다진 면적이 지름 3m로 강화도의 고려 유적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인근에서는 전체 길이 26m의 축대 기초와 대형 계단을 지닌 또 다른 건물터도 확인됐습니다. 문화재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건물터가 고려 왕성인 개성 만월대와 비슷한 규모인 점 등을 볼 때 왕실과 관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