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비심리 냉각 장기불황 우려 _카지노의 정원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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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비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돼 우리 경제도 일본처럼 장기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발표한 지난 달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에서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 지수가 77.5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98년 11월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평가지수 100에 못미치는 건 소비를 줄인 가구가 더 많다는 뜻으로 이 지수는 지난 5월 100 이하로 떨어진 후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기대는 77.3, 가계생활에 대한 기대는 93.6으로 앞으로 경기가 호전되거나 생활 형편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기관들은 최근의 경기 하강 압력은 미래의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소비 지출이 지나치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 추세가 장기화된다면 일본식 장기 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