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교통 요충지에 선별진료소 운영”…서울시, 추석종합대책 시행_풋살 골키퍼 포커 무릎 패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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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방역 강화를 위해 SRT수서역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됩니다. 자치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추석 종합대책을 오늘(13일) 발표하고 오는 17일부터 연휴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는 교통 요충지는 SRT수서역, 남부터미널, 김포공항 등입니다.

자치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37곳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57곳 일부는 운영되지 않거나 단축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검사소 방문전 서울시 누리집과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휴기간 지하철 등 서울지역 대중교통의 막차 시간 연장은 시행되지 않습니다.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에 대한 증편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지역 5개 버스터미널에는 격리소가 설치돼 감염의심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는 연휴기간 24시간 운영됩니다. 코로나19 전용 상담 코드 '0'번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자치구별로 판매합니다. 1명 당 7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전통시장 이용 유도를 위해 서울지역 전통시장 93곳의 주변도로에 대한 주정차 단속은 한시적(9월 13~22일)으로 완화됩니다.

노숙인에 대해서는 관련 시설 41곳을 통해 1일 2~3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쪽방 주민 2,778명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 2만 7,127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중단 없이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