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대책; 금융기고나 구조조정 추진_초보자를 위한 포커 플레이 지침_krvip

금융시장 안정대책; 금융기고나 구조조정 추진_카사이 카지노 거리_krvip

⊙류근찬 앵커 :

뿐만 아니라 부실한 금융기관이 내년 상반기에 통폐합되는 등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이 적극 추진됩니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경영이 부실한 은행과 종금사를 통폐합해서 빠른 시일내에 금융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대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대회 기자 :

내년 금융시장 개방을 앞두고 금융기관들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영이 부실한 종금사를 은행이나 증권회사로 합병시키고, 부실은행도 건실한 은행과 통폐합시키는 구조조정을 내년 6월까지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금융불안을 초래한 종금사는 경영등급에 따라 은행이나 증권회사로 흡수되고 일부는 종금사끼리 합병을 하거나 제 3자에게 인수됩니다. 7조원의 부실채권을 가진 지금의 30개 종금사 가운데 절반 정도는 구조조정 대상입니다. 은행은 시중은행끼리 합병시켜 선진국과 같은 선도은행을 만들고 부실채권규모를 공표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전에 부실을 예방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25개 일반 은행의 부실여신은 21조 5천억원, 대기업에 크게 물린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총대출금의 15%이상이 부실여신이고, 지방은행 가운데 제주은행.충청은행.전북은행도 부실여신 비율이 10%를 넘고 있습니다.


⊙박경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

인력이라든가 점포 등 관리비용들을 줄일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대회 기자 :

정부는 내년 3월까지 전 금융기관에 대한 실사를 끝내고 내년 6월까지는 정리절차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금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8조4천억원 규모의 예금보험기금과 신용관리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