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부 부장관 “동맹국 핵 위협에 대한 공약은 굳건”_포커 하우스를 여는 데 필요한 서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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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셔우드-랜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은 핵무기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미국이 가진 동맹국의 안전과 안정성에 대한 공약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셔우드-랜달 부장관은 오늘(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항구적인 한미 핵안보 의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준비 태세와 핵 삼원체제(Nuclear Triad)를 유지해 미국과 동맹에 대한 위협에 대응할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핵 삼원체제는 미사일과 폭격기·잠수함으로 구성된다.

셔우드-랜달 부장관은 미국이 동맹국과의 핵비확산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확장억지력이 실질적이고 그래서 동맹국들이 고유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이 미국의 노력이나 공약의 증거라 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필요하다면 방위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순전히 방어적 목적이라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활발한 공동실무그룹 토의를 통해 양국 모두에 혜택이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셔우드-랜달 부장관은 아울러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는 분명 가능하다며 이는 도발과 인권침해가 중단되고 핵 의무를 준수할 때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셔우드-랜달 부장관은 신(新) 한미 원자력협정의 이행 기구인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를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공동 주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