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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SEM 정상회의와 세계화에 반대하는 NGO단체와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숭실대에서 열린 반 ASEM 민중대회 전야제입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학생 등 3000여 명이 모인 전야제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ASEM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자유무역과 세계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단병호(민노총위원장): 유럽의 아시아지역의 지배를 강화시키는 이런 회의의 논의장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반대하는 이런 결의와 의지를... ⊙기자: 민주노총은 경찰이 집회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반 ASEM민중대회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또 어제 이틀간의 NGO 포럼을 마친 ASEM 2000 민간포럼측도 세계화논의 등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번 ASEM 정상회담에서 노동과 인권, 환경문제 등을 의제로 다뤄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 열(아셈2000 민간포럼 공동대표): 노동법이나 노동자의 집회와 노동자의 조직활동들에 대하여 심한 제약을 가하고 있다. ⊙기자: 국내외 NGO 2만여 명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ASEM 반대집회인 서울행동을 열고 잠실운동장까지 대규모 행진을 벌이며 ASEM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NGO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두 곳에서 열릴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이미 3만여 명의 경호인력을 투입한 경찰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