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우병 발병 농장’ 2곳 격리 조치 해제_나 상사와 아이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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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지난달 광우병이 발생했던 농장 2곳에 대한 격리 조치를 벌써 해제했습니다.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광우병 젖소가 발견된 캘리포니아의 농장 2곳에 대한 격리 조치가 지난 18일 해제했습니다. 미국 방역 당국은 문제의 농장에 사료를 공급한 10개 업체를 집중 조사한 결과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젖소가 낳은 새끼 2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사산됐고 나머지 한 마리는 안락사시켰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당국은 문제의 젖소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에서 태어난 젖소 10여 마리에 대한 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광우병 차단을 위한 미국의 조치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식용으로 도축되는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는 일본의 예를 들어 광우병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3천5백만 마리의 소 가운데 해마다 4만 마리만을 골라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