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보유 컨테이너선 37척 중 22척 매각할 듯”_포커 게임에서 살해된 보안관의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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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이 보유 중인 컨테이너선 37척 가운데 15척만 유지하고, 용선 61척 대부분을 해당 선사에 돌려주는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늘 보도했다.

WSJ는 한진해운 구조조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방안을 한진해운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열릴 파산법정은 이 방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WSJ는 세계 제7위의 한진해운이 이런 내용의 매각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한국의 수출품을 외부로 실어나르는 아시아의 소규모 해운사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해운은 이번 주 용선 가운데 5척을 선주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확인했으며, 한국 정부도 성명을 통해 한진해운 소속 선박 73척이 해상에 머물고 있고 그 가운데 37척은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WSJ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