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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서초, 용산 등 3개 자치구 내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초구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이 91.5%에 이르고, 강남구가 91.4%, 용산구가 91.1%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강동과 송파, 마포와 영등포구 등도 여교사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서울 지역 초등 교사 임용시험의 여성 합격자 비율이 9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