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일부터 8개국서 해외자원개발 현장 감사_혼합 포커 토너먼트 작동 방식_krvip

감사원, 내일부터 8개국서 해외자원개발 현장 감사_카지노에 수영장이 있는 임대 주택_krvip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집중적으로 추진된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내일부터 호주 등 8개국에서 현장감사를 실시합니다.

특히 이번 감사에는 김영호 사무총장과 정길영 제1사무차장 등 감사원 고위직이 이례적으로 실사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감사활동을 진행한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모두 29명, 5개 팀으로 해외 현장 감사반을 구성해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과 캐나다 크로스필드 유전, 칠레 산토도밍고 동광, 카자흐스탄 아리스탄 광구 등 8개국의 7개 사업 현장과 12개 현지 사무소를 현장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영호 사무총장은 이번 감사가 어려운 작업인 만큼 감사와 지휘 경험이 풍부한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며, 현지 법인과 관계자를 상대로 사업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앞서, 2003년 이후 해외자원개발사업에 31조 4천억 원이 투입됐고 앞으로 34조 3천억 원이 추가 투자될 예정이지만 회수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산업부와 석유공사 등을 상대로 성공불융자금의 지원·회수실태에 대한 감사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