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송사리로 우주 비행사 골질량 감소 원인 규명_베타 산타나 연구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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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도쿄공업 대학 연구팀이 우주에서 생활하면 골질량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송사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리포트>
어항 속을 헤엄치는 송사리들.
3년전, 우주비행사인 '호시데 아키히코'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간 송사리들입니다.
도쿄공업대학 연구팀이 두달 동안 우주에서 지낸 이 송사리와 지상에서 두달을 지낸 송사리의 뼈 양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우주 송사리가 지상 송사리보다 뼈 양이 평균 24%나 적었습니다
또 세포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주 송사리는 뼈를 분해시키는 세포가 지상 송사리보다 많았는데, 이 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뼈가 줄어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본'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우주비행사는 훈련을 많이 해도 신체 부분에 따라서는 6개월 동안 10%가까이 골질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구도 아키라(도쿄공업대학 교수) : "우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뼈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우주에서 생활해도 뼈가 감소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나 운동 방법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