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호 전 행정관 금품수수 혐의 포착 _한국과 가나는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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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특혜 논란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오늘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에어포트 72 관계자를 조사한 결과, 수백만 원의 돈을 국 전 행정관에게 줬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금품의 성격과 전달 시기, 경로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에어포트 72 컨소시엄을 연결한 것으로 알려진 관세청 직원 한모 씨를 소환해 국 전 행정관을 연결해 준 경위와 접촉 과정에서 청탁은 물론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어젯밤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에게 원익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재벌 계열사 사무실과 공항공사 개발사업단 실무자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또 이 상호 전 단장의 통화내역서에서 지난 5월에서 7월 사이에 이 전 단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난 원익 컨소시엄의 참여 업체인 모 재벌기업 간부를 소환해 업체 선정과 관련해 정보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