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 취업사업 성과 미비…컨트롤타워 시급”_베팅 보너스 예금 없음_krvip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련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조사한 청년 해외취업과 해외인턴 사업 집행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해외인턴 사업은 7개 부처에서 22개 사업을 추진했고 관련 예산은 약 223억원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 사업에서는 2천200여 명이 지원했으나, 실제 해외인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1%인 260여 명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경우도 3천800여 명이 지원했지만 실제 취업자 수는 천400여 명에 그쳐 지원자 대비 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비율이 절반이 채 안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