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건설업계 부실채권 증가…신용위기 지속 우려 _베토 리베이로가 누구야_krvip

美주택건설업계 부실채권 증가…신용위기 지속 우려 _릴 플레이 및 승리_krvip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한 대출금 부실이 확대되고 있어 비우량주택담보 대출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권의 혼란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택과 콘도 건축업자들에게 내준 대출의 부실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은행들이 관련 대출을 서둘러 정리하고 있어 금융권의 대규모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제까지 나타난 신용위기가 주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의 채무불이행 급증에 따른 것이었다면 이제는 주택과 콘도 건축업체들이 받은 대출로 부실이 확대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습니다. 금융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부동산 침체로 건축업체들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담보로 잡은 토지의 가격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주택조사업체인 젤먼앤어소시에이츠는 주택건축과 토지자산과 관련된 금융권 여신의 10%에서 26%, 금액으로는 650억달러에서 천650억달러가 향후 5년 안에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은 주택시장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한 다양한 유형의 대출로부터의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