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들, “자동차·쇠고기 비준 최대 걸림돌” _살토 델 과이라 보에이라 카지노_krvip

국회 FTA 포럼 소속 의원들이 미국을 방문중인 가운데, 이들과 세미나를 가진 미 의원들이 자동차와 쇠고기 분야의 추가 양보를 거듭 요구하며 비준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FTA 반대 성명을 발표했던 민주당의 찰스 랑겔 의원은 자동차와 쇠고기 분야를 비준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하고 사실상의 재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미 의원들이 선거를 의식해 FTA 문제를 계속 정치적으로 접근해 실망스러웠다며, 연내 비준은 힘들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FTA 포럼 의원들은 세미나에 이어 미 재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FTA 조기 비준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