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행담도 의혹’ 靑 관계자 수사의뢰 검토 _설탕은 근육량 증가를 방해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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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이 행담도개발 의혹사건과 관련해서 정찬용 전 인사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행담도 개발사업을 S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규정했던 청와대 관계자들. 감사원이 이들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법률자문을 받아본 결과 직권남용에 대해 폭넓게 적용하는 추세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찬용 전 인사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의뢰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친 대목입니다. 마지막 정리작업에 들어간 감사원은 오늘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을 다시 불러 그 동안 진술의 진위를 따질 예정입니다. 어제는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과 손학래 현 사장을 도로공사로 불러 대질조사까지 했습니다. 감사원은 그 동안 조사 결과 이들의 기억이 부정확하거나 진술을 꺼리는 등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조사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대질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추가조사 속에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현재 최대한 조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제한이 많다며 오는 13일이나 14일쯤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를 열 예정인 만큼 결과 발표는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