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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헌재소장 공백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제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는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일단 오는 14일로 잡았습니다. 윤영철 현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끝나는 날입니다. 사상 첫 헌재소장 공석사태를 피하려면 이 날까지는 인준안이 처리돼야합니다. 관건은 인준안의 본회의 상정에 꼭 필요한 인사청문특위의 심사보고서 채택, 열린 우리당은 지금까지의 청문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채택하면 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원천무효라며 처음부터 절차를 다시 밟거나 전효숙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인사청문회에 참여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딴나라당 사람들입니까" <녹취>주호영(한나라당 공보부 대표):"전효숙 후보자 스스로 거취 판단해야한다. 헌법수호의지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간 이견이 끝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 직권으로 인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당은 이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임채정 의장이 수용할 지 여부는 미지숩니다. 정기국회의 원활한 진행과 야당 반발 등을 감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인준안 표결로 가더라도 142석의 여당으로선 11석의 민주당,9석의 민주노동당 협조 여부가 변숩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같은 입장차이를 조율하기위해 아시아정당회의 만찬 뒤 비공개 모임을 열었으나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