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구치소 청문회’, 최순실 등 불출석_베토 소방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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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26일(오늘),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증인 3명을 심문하기 위해 서울 구치소를 찾아 현장 청문회(6차 청문회)를 열었지만, 증인들은 모두 불출석했다.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치소 청문회'를 통해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을 불러 심문할 계획이었지만, 증인 3명은 모두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따라 국조특위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불출석한 최 씨 등을 심문하기 위해 "간사 협의로 별도로 (수감동에 들어가 심문한 위원을) 선정하고, (수감동에 )들어가서 최순실 증인이 공황장애가 있는지, 정신이 피폐해서 청문회에 서지 못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심문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 상태의 피의자를 상대로 구치소 현장에서 진행한 청문회는 1997년 '한보 청문회'가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