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계획 발표 이후 시멘트 2만 4천여톤 지원” _돈 벌기 위한 일을 해라_krvip

북한이 핵실험 계획을 발표한 이후에도 핵실험 시설 건설에 전용될 수 있는 시멘트 2만 4천여톤과 굴착기 등 중장비가 수해복구 지원 명목으로 북한에 보내졌다고 국회 통회통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가 북한이 핵실험 계획을 발표한 지난 3일과 4일 ,그리고 6일 세차례에 걸쳐 시멘트 2만 4천여톤을 지원했고 굴착기 40여대 등 중장비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핵실험 시설 건설에 전용될 수도 있는 물자를 계속 북한에 지원한 것은 정부의 안이한 현실인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핵실험계획 발표 이후 시멘트 지원은 핵실험용 지하갱도 건설에 전용될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시멘트를 포함한 수해복구 지원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