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표준 공시지가 2.5% 상승_카지노 장식용 카드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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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표준 공시지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제곱미터당 땅값은 가장 비싼 곳이 6천2백여만 원이었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 해양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2.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시지가는 1.4%가 떨어져, 10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인천 3.2%, 경기 2.1% 등 수도권 지역의 땅값이 비교적 많이 상승했습니다. 시군구 별로 보면 경기도 이천시가 5.6%의 상승률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인천 옹진군 5.2%, 인천 강화군 5.1%, 경기 하남시 5%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뉴타운과 보금자리 주택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된데다, 실물경기 회복세가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공시지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로 1제곱미터에 6,230만 원을 기록해 6년째 1위였습니다. 또 가장 싼 곳은 경북 영덕군 소재 임야로 1제곱미터에 11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늘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나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기간 내에 이의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