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시정책 여건 OCED국 중 가장 나아” _표준 높이 포커 공식 크기 높이_krvip

“한국 거시정책 여건 OCED국 중 가장 나아” _내가 돈을 많이 받는 꿈_krvip

사공일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경제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정책을 펼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오늘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은 OECD국가들 가운데, 선제적으로 GDP의 3.7%를 경기부양에 썼을 만큼 상대적으로 재정상태가 충실하고, 금리도 그동안 1.25%포인트를 내렸음에도 4%를 유지하고 있고, 외환보유고도 2천 2백억 달러가 되는 만큼 정책의 여지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또, 국내환율이 폭등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금확보를 위해, 돈을 빼내가는 것이 주요인으로서, 연말쯤이면 이런 움직임이 정리될 것으로 보여, 환율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정책여력이 충분하고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80억 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는 만큼, 환율은 안정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어 지난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2차 대전 이후 세계경제 체제의 근간을 이뤄왔던 브레튼우즈 체제를 보완할 새로운 국제경제의 틀을 모색하기로 합의한 만큼, 우리나라가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G-20 정상회담 수행차 미국을 방문한 사공일 위원장은,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거론되는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와 오바마 당선자의 경제고문인 폴 보커 전 FRB의장, 뉴욕대 루비니 교수 등 미국의 경제계와 학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한국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