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단체, 韓기관에 “이란 해운사와 거래 중단” 요구_비즈니스 세계를 위한 포커 레슨 예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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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핵개발 반대운동 단체인 이란핵반대연합이 국내 선박 감정기관인 한국선급에 이란 주요 해운회사에 대한 선급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핵반대연합은 최근 한국선급에 서한을 보내 이란 국영해운회사와 자회사, 국영이란유조선회사를 상대로 선박 감정과 등급부여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선급과 같은 선급단체는 선박의 상태를 감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으로, 선급단체의 확인을 받지 못한 선박은 각국 항구를 드나들 수 없습니다.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국제적 선급단체입니다. 독일선급협회와 프랑스선급협회 등 유럽 선급기관들은 이 단체의 압력으로 이미 이란 해운사에 대한 선급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선급 측은 기존 계약에 따라 소수의 이란 선박들에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대 이란 규제를 따른다는 정책 아래 이란 관련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 핵개발을 막으려는 압박조치로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의 금융기관 상대로 새로운 금융제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