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화재·침입 통합감시망 구축 _전보 그룹 베팅_krvip

조선왕조 궁궐 유산에 화재나 무단침입 등이 발생했을 때 관련기관에 자동으로 통보할 수 있는 첨단 통합감시망이 구축됩니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 등 조선시대 5대 궁궐 안에 최첨단 화재감시시설과 무단침입자 감지시설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5월 말쯤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감시망은 무단침입자를 근접·촬영해 경찰청 등에 전달하거나 경고방송을 할 수 있고, 화재시에는 열과 불꽃, 연기를 미리 감지해 소방방재청이나 산림청에 통보하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통합감시망을 내년 하반기까지 태릉 등 십여 곳의 조선왕릉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