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어비앤비 한국 여성 성폭행범 마약 복용도 적발_전대맛집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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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에어비앤비에 숙박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 남성에게 마약 복용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중앙경찰서는 지난달 민박 시설로 빌려준 원룸 아파트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던 A(34)씨에 대해 마약 복용 혐의를 추가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인 여성에게 원룸 아파트를 빌려준 뒤 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고 지난 4일 기소됐다.
A씨는 후쿠오카현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민박을 운영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뜻하는 단어인 '아이스'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뒤 A씨에 대해 소변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찰에서 마약 복용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관련해서는 또 다른 국내 여성들의 피해 사례가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