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가족친화지수 낙제점 _던파 온 슬롯_krvip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가족 친화 환경이 낙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지수에 따라 국내 기업과 대학,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7백 여 곳을 평가한 결과 평균 점수가 100점 만점에 37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지수는 여성가족부가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의뢰해 개발한 것으로, 탄력근무제와 자녀양육 지원,부양가족 지원,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 5개 범주에 걸쳐 점수를 매겨 산출한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정부기관의 평균점수가 44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학이 39점,기업체는 31점으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관련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