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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 가동이 늘어나면서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외상 환자 가운데 적절한 병원과 시간 내에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사망자의 비율이, 2015년 30.5%에서 2017년 19.9%로 2년 새 10.6% 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망률이 개선된 이유로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특화된 권역외상센터가 2014년 3곳에서 현재 14곳으로 늘어났고 집중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곳에서 41개로 늘었고 진료역량이 높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비율이 2배 이상 높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의료자원이 많은 서울에서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은 적정규모의 외상센터가 아직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와 협력해 이른 시일 내에 서울지역의 외상진료 기반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