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잡이 전복 어선 실종자 찾지 못해…해경, 이틀째 수색_바르셀로나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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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 사고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서귀포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5시부터 밤사이 함정과 선박 32척,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선체 발견 위치를 기준으로 동서와 남북 각각 36㎞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날이 밝자 해경은 곧바로 주간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하고, 수색 범위는 선체 발견 위치인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45㎞, 남북 46㎞ 해역으로 확대했습니다.

해경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중 수색을 통해 선실과 기관실 등 진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사고 어선은 어제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해당 선박에 50대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20대 인도네시아인, 30대 베트남인 선원 등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